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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4분기 계절적 성수기…"실적 성장세 계속될 것"-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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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4분기 계절적 성수기…"실적 성장세 계속될 것"-IBK

머니투데이
  • 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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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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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의 실펌X. /tkwls
IBK투자증권은 비올 (10,380원 ▼190 -1.80%)이 미주와 아시아 지역 중심의 매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 전망치인 매출액 440억원과 영업이익 233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9% 증가한 310억원, 영업이익은 109.4% 오른 170억원을 기록했다"며 "미주와 아시아 지역 중심의 매출 성장세를 바탕으로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한 덕택에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13.9%p 개선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소모품 매출 비중은 29.5%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며 "장비 매출의 빠른 성장세에 기인한 것으로 후행 성격의 소모품 매출 성장세는 그 기울기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성숙한 의료기기 업체의 소모품 매출 비중이 50% 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해봤을 때 성장 여력이 경쟁사 대비 크다고 볼 수 있어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며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인 만큼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올의 지난 2년간 4분기 평균 매출 비중은 약 35% 수준으로 올해 전망치 매출액인 440억원과 영업이익 233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실펌X의 브라질과 중국 진출이 예정돼 있어 신제품 판매가 본 궤도에 들어서면 중장기적 성장 여력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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