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버스, ICP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웹3 생태계 확장"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데이비드 윤 캐리버스 대표(왼쪽)가 캐리버스와 ICP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캐리버스

웹3 게이밍 플랫폼 전문기업 캐리버스가 인터넷컴퓨터(ICP , ICP.Hub Kore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과 마케팅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각 사가 보유한 △유저 생태계를 활용한 온체인 유동성 △유저 확보 기술적 자문과 가이드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사업적 협력 체계 구축 △온라인 커뮤니티 홍보를 포함한 적극적인 마케팅 등을 협의했다.

ICP는 스위스 비영리단체인 디피니티 재단에서 5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2021년 5월에 론칭한 메인넷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다이렉트 인터그레이션(Direct Integration) 개발을 시작으로 웹2, 웹3 상호운용성을 위한 HTTPS 아웃콜 개발을 했다

캐리버스 관계자는 "ICP는 유니크한 컨센서스 메커니즘, 인증된 친환경적 블록체인, 그리고 다운타임 없이 신뢰할 수 있는 보안성을 가지고 있다"며 "동명의 가상자산 ICP는 코인마켓맵 기준 시가총액이 8조원으로 16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리버스는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 CVTX를 거버넌스 네이티브 토큰으로 하는 웹3 게이밍 플랫폼 '클링(Cling)'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클링에 온보딩된 웹3 메타버스 '캐리버스', 카드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슈퍼콜라 택틱스'의 서비스도 하고 있다.

데이비드 윤 캐리버스 대표는 "ICP의 기술력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터넷컴퓨터 패러다임을 만드는 곳이다."라며 "최근 하루 방문자 3만 명을 돌파한 '캐리버스', 출시 준비 중인 '슈퍼콜라 택틱스', 그리고 이들의 거버넌스 토큰인 CVTX 모두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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