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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텍, 'APAO 2024'서 '3D 4K 수술 현미경'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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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텍, 'APAO 2024'서 '3D 4K 수술 현미경' 선봬

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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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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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텍(대표 양희봉)이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O 2024)에서 3D 4K 수술 현미경 'VOMS-400'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는 아시아 국가의 실명률을 낮추고, 안과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1960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처음 개최된 국제 학술대회다. 세계안과학회 다음으로 규모가 크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 세계 안과학계 권위자들의 선진 의료 기술 및 수술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인 광학 기업들이 모인 가운데 최신 안과 장비의 발전과 동향을 살필 수도 있다.


썸텍은 이번 학회에서 3D 4K 수술 현미경 'VOMS-400'을 선보였다. 업체 관계자는 "이미 각국이 3D 비디오 수술 현미경 도입에 적극적인 가운데 기존 거래처 및 신규 바이어와 만나 구체적 미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썸텍의 VOMS-400(OPH)은 4K 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수술 부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안과 수술 현미경이다. 수직·수평 전동식으로 조정 가능해 수술실 공간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또 와이드필드렌즈 홀더인 'Ret-On' 시스템을 이용해 백내장은 물론 망막 수술까지 가능한 장비"라며 "넓은 시야와 깊은 심도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과 비등한 품질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3D 수술 현미경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썸텍은 오는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4'에서도 3D 4K 수술 현미경뿐만 아니라 3D 복강경 및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APAO 2024' 썸텍 부스 전경/사진제공=썸텍
'APAO 2024' 썸텍 부스 전경/사진제공=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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