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지난해 전남지역 학교폭력 신체폭력이 대부분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지난해 전남지역 학교폭력 신체폭력이 대부분

머니투데이
  • 전남=나요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4.04.08 14:35
  • 글자크기조절

전남경찰청, 학교폭력 다발 지역·유형·연령 등 분석…목포,여수,순천 지역서 55% 이상 발생

전남경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전남경찰청
전남경찰청이 8일 학교폭력 예방 대책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전남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112신고 내용, 학교폭력 사건, 소년범 사건처리 현황에 대해 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12신고 접수된 학교폭력은 434건이며 목포시에서 가장 많은 신고(105건)가 접수됐다. 신고 유형은 신체폭력이(237건) 대부분을 차지하고 경미한 내용이나 오인 신고도 다수(114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장소는 학교 내·운동장 등 학교 인근(166건)이 가장 많았고 하교 시간 무렵인 오후 3시~밤 8시 (227건) 사이에 대부분 발생했다. 학교폭력 사건 가해자 646명 대상을 분석 결과는 순천시에서 가장 많은 가해자(134명)가 검거됐고, 유형으로는 폭력범죄(329명), 성폭력(162명), 갈취(58명) 등 순이다.

범죄발생 세부 연령을 파악키 위해 소년범(10세~18세) 2910명을 분석한 결과, 13세(중1)를 기점으로 소년범이 급격히 증가해 15세(중3)의 검거 인원(560명)이 가장 많았다.

이번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전남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은 거주 인구가 많은 목포시,여수시,순천시 지역에서 55% 이상 발생했다. 특히 학교 인근에서 중학생의 신체폭력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김종신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전남청의 결과를 참고해 각 시군별 분석과 지역 특색에 맞는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공유하여 주민과 함께 청소년이 학교폭력에서 안전한 전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발 발사…올해 11번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기로에 선 수제맥주(上) 김 빠진 수제맥주, 쓴맛만 남았다…그들은 왜 몰락했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