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데이터-에스비앤비, NAIAD SCADA 시스템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환경 AI 빅데이터 전문기업 비즈데이터(대표 김태진, 안태욱)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비앤비(대표 황안규)가 새로운 자율운영 수처리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김태진 비즈데이터 대표(오른쪽)와 황안규 에스비앤비 대표가 NAIAD SCADA 시스템 개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비즈데이터

양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새로운 자율 운영 수처리 시스템인 NAIAD를 개발하고 관련 시장에 진입 및 확산하여 NAIAD의 성장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비즈데이터가 영위했던 NAIAD에 대한 자율운영 수처리를 지원할 수 있는 SCADA 시스템의 설계, 개발 및 업데이트, 자율운영과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 장치가 포함된 수처리시스템 NAIAD의 HW 및 연계 SW 개발 및 보급을 제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NAIAD에 대한 원활한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기반한 시장 발굴, 마케팅, 영업활동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비즈데이터는 환경 및 에너지 분야 AI 자율 운영 서비스를 위해 상수, 하수,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기업들과 파트너를 구축하여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의 혁신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환경 플랫폼 시장 개척을 위해 다수의 환경 관련 박람회에 참여하여 자사의 환경 AI 전문성을 강조했다.


㈜에스비앤비는 철도, 가스공사 등 산업 분야의 감시 및 제어를 위한 SCADA 시스템과 전력설비 예방 진단 시스템,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을 위한 교통 정보 통합시스템과 같은 특화된 시스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이다. 국방 사이버전장환경을 운영기술영역으로 확대하여 훈련 환경을 구성하는 지능형 사이버전장환경 가시화 용역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방 M&S 체계에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을 접목하여 고도화 및 지능화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태진 비즈데이터 대표는 "양사는 지속적 협력을 통해 비즈데이터의 자율 운영 데이터 솔루션인 NAIAD SCADA 시스템의 설계, 개발 및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며 "양사의 기술 교류와 개발된 상품 보급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