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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1분기 매출·영업이익 급증...한섬·현대퓨처넷 편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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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1분기 매출·영업이익 급증...한섬·현대퓨처넷 편입 효과

머니투데이
  • 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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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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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CI
현대홈쇼핑 (52,800원 ▼100 -0.19%)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9970억원, 영업이익 5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1.7%, 영업이익은 247.4% 증가했다. 공식 발표에 앞서 증권가에서 추정한 실적 가이던스(매출 5721억원, 영업이익 194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는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현대홈쇼핑 기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되면서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370억 원과 347억 원으로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홈쇼핑 별도 순매출은 295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6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4.9% 늘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회계 기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된 영향으로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홈쇼핑 별도 기준 실적도 전략적 편성에 따른 여행, 주방 상품 등 주요 상품 판매 호조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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