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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000원 어치 먹고 사라진 60대..잡고 보니 전과 48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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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000원 어치 먹고 사라진 60대..잡고 보니 전과 48범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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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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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취식을 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사진=뉴시스
식당에서 상습적으로 음식을 먹고 돈을 내지 않은 60대가 구속됐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A(61)씨를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포항시 남구 한 식당에서 음식과 술을 먹은 뒤 1만4000원을 계산하지 않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즉결심판 처분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날 저녁 또 인근 식당을 찾아 음식을 먹고 계산하지 않고 나갔다. A씨는 결국 지난 3일 주거지 근처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잠복한 경찰에 체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동종 전과를 포함해 전과 48범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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