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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폴란드 구동모터코아 공장 착공…내년 하반기 가동

머니투데이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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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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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폴란드 구동모터코아 공장 착공…내년 하반기 가동
포스코인터내셔널 폴란드 공장 착공식 기념사진. 좌측 여섯번째부터 오폴레주(州)의회 안제이 부와(Andrzej Bula) 의장, 포스코인터 이영우 친환경본부장, 임훈민 주폴란드대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1일(현지시간) 폴란드 오폴레(Opole)주 브제크(Brzeg)시에서 신규 구동모터코아 공장(PI-PEM)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제이 부와 오폴레주 의장, 비올레타 야스콜스카팔루스 브제크시 시장, 임훈민 주폴란드 한국대사, 이영우 포스코인터내셔널 친환경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10만㎡ 규모의 부지에 세워질 폴란드 신공장은 2025년 중순에 완공되고, 같은 해 하반기 본격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선 현대기아차의 유럽 현지생산 전기차에 적용될 구동모터코아 103만대 생산 프로젝트부터 시작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유럽 주요 전기차 메이커들을 공략해 폴란드 공장에서만 2030년까지 연 120만대 구동모터코아 생산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포항·천안을 포함해 멕시코, 인도, 폴란드까지 국내외에 걸친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구동모터코아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제외한 거의 모든 종류의 친환경차 구동계의 핵심 부품이어서, 향후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게 유력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30년까지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연산 750만대 체제를 구축해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동아시아, 서남아, 북미, 유럽 등 주요 경제권역에 현지 생산기지를 확보해 심화하는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관세장벽 리스크를 말끔히 해소했다"며 "향후 유럽 메이저 완성차 기업들과 추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부품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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