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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번의 도전, 끝내 우승' 노승희, '와이어 투 와이어'로 퍼펙트 내셔널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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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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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6.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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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로 세컨드샷을 하는 노승희. /사진=대회조직위 제공
노승희가 16일 DB그룹 한국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티샷을 치고 타깃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대회조직위 제공
2019년 입회 이후 119번의 도전을 펼쳤지만 노승희(23·요진건설)에겐 우승의 행운이 따르지 않았다. 무려 120번의 기다림 끝에 완벽하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노승희는 16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작성한 노승희는 커리어 첫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우승 상금 3억원을 손에 넣었다.

2019년 입회 후 2020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노승희는 우승과 연이 없었다.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9월 KG 레이디스 오픈 준우승이었다.

올 시즌에도 12개 대회에서 톱 10에만 5차례 들고 3위 한 차례를 달성했던 노승희는 개인 통산 120번째 대회를 맞아 우승을 노렸다.


노승희는 대회 초반부터 선두를 질주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아 공동 선두로 올라섰던 그는 2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티샷을 날리는 노승희. /사진=대회조직위 제공
티샷을 날리는 노승희. /사진=대회조직위 제공
3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여낸 노승희는 2위 그룹과 차이를 4타로 벌리고 우승을 예감케 했다. 전날 KGA를 통해 "샷감이 좋기 때문에 제 자신만 믿고 최종일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던 노승희는 이날도 무서운 질주에 나섰다.

2번 홀(파4)에서 어프로치 실수가 나왔고 1m 근방 퍼트도 놓치며 2타를 잃으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4번 홀(파4)과 6번 홀(파3) 뛰어난 샷감을 자랑하며 오버파를 지워냈다.

9번 홀(파4)에서도 3퍼트로 한 타를 잃었지만 후반 12번, 13번 홀(이상 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았고 일찌감치 우승을 기정사실화했다.

2위는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김수지(동부건설)의 차지였다. 3위는 8언더파 280타의 지난해 신인왕 김민별(하이트진로). 배소현(프롬바이오)가 7언더파 281타로 4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 필리핀 리안 미카엘라 말릭시가 5언더파 283타로 방신실(KB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고 윤이나(하이트진로)는 4언더파 284타로 김민주(한화큐셀)과 함게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상금랭킹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두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는 이예원(KB금융그룹)은 이날 1오버파를 기록해 7오버파 295타로 공동 44위로 주춤했다. 디펜딩 챔피언 홍지원(요진건설)은 최종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드로 세컨드샷을 하는 노승희. /사진=대회조직위 제공
우드로 세컨드샷을 하는 노승희. /사진=대회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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