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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학분석]다시 디커플링인가?

이윤학의 차트분석 머니투데이 이윤학 LG투자증권 연구위원 |입력 : 2004.04.19 12:59|조회 : 8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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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에서 미묘한 변화가 관찰되고 있다. 지난 주 중반 이후 다우지수는 100일선상에서 반등에 성공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100일선이 붕괴되면서 중요한 심리적 지지선인 2,000p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일제히 매도신호가 나타나며 약세를 보인 반면 전통제조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일단 반등하여 상승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이런 미국시장 내에서의 상반된 주가흐름은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특히 올해 1월과 2월에 진행된 미국시장 내에서의 디커플링(De-Coupling)에서 다우지수는 고점을 높이며 상승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고점을 낮추며 하락하였다. 물론 미국시장을 대표하는 이 두 지수 모두 3월 중순 이후 상승과정에서 1,2월의 고점을 갱신하는데 실패하였지만 상대적으로 다우지수가 나스닥지수보다 반등강도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

(그림, 디커플링을 보였던, 나스닥지수와 다우지수,KOSPI)
[이윤학분석]다시 디커플링인가?

이러한 주가흐름은 우리나라의 KOSPI와 나스닥지수 간에도 관찰된다. KOSPI는 1,2월 고점을 지속적으로 높이며 고점을 갱신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였고, KOSPI는 2월이후 갱신한 고점 이상 수준에서 지수가 머물고 있는 반면, 나스닥지수는 1월의 고점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다시 디커플링이 진행된다 하더라도, 최근의 흐름을 보면 KOSPI와 다우의 동조화는 그대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미국의 나스닥지수와의 디커플링 가능성 속에서도 KOSPI는 지난 주 하락조정을 받있다. 다시 이전의 하락돌파갭과 상승돌파갭이 위치한 중요한 지지선인 890p~900p에서의 테스트가 진행중인 상황이다. 이 수준에서 강력한 지지가 기대되지만 만약 이 수준이 붕괴된다면, 즉 1차적인 지지선인 890선이 위치한 20일선이 무너진다면, 다음 지지선은 60일선이 위치한 875p가 될 것이다.

890~900수준에서 강한 지지를 예상하는 가운데서도 강하게 상승탄력이 이어지기 힘든 이유는 지난 주 단기하락과정에서 거래량이 증가하여 향후 900p~920p에서 매물 부담이 생겼기 때문이다. 즉, 하락과정에서의 거래량 증가는 향후 반등시 저항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RSI가 고점을 낮추며 하락형 Divergence패턴이 발생하고 있고, MACD오실레이터의 음전환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당분간 지수흐름은 지지선인 890~900선에서의 지지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다

(그림, KOSPI 일봉차트)
[이윤학분석]다시 디커플링인가?

보다 단기적으로 살펴보면, KOSPI 60분 차트상 지난 주 상승추세대의 상단에서 저항을 받으며 하락하여 단기 Double Top패턴의 진행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중요한 지지선인 상승돌파갭이 메워질 경우의 하락목표치는 873p로 일봉상 60일선과 비슷한 수준이다.

단기 지표들을 보면 3말 이후 처음으로 MACD곡선이 0선을 하향돌파하였고, 스토캐스틱이 하락Retesting이 발생하며 침체권에 진입하여 단기흐름상 강한 상승보다는 지지수준 확보과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리고 중요지지선인 돌파갭이 위치한 수준이자 상승추세대의 하단인 890~900선에서 지지 성공할 경우 재차 전고점(926p)을 상향돌파하는 상승시도 예상된다.

(그림, KOSPI 60분차트)
[이윤학분석]다시 디커플링인가?

한편, 무려 1년 만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는 KOSDAQ시장은 일단 지난 1월 이후 만들어진 하락추세대를 상향돌파한 이후 상승목표치인 460p 수준에서 단기저항에 직면한 상황이다. 우선 120일선이 위치한 450p에서 단기 지지를 확인한 가운데 20일선과 60일선의 골든크로스로 지난 해 4월 이후 처음으로 발생하여 추세적인 변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기술적지표들은 단기 급등에 대한 경계신호가 일제히 나오고 있다. MACD오실레이터의 상승폭 둔화와 스토캐스틱의 과열권에서의 매도신호로 추가조정 가능성은 있으나 450선에서의 지지가 확인되고, 지수와 이동평균선이 정배열 될 경우 중기추세의 전환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그림, KOSDAQ 일봉차트)
[이윤학분석]다시 디커플링인가?

지난 1,2월과 같이 나스닥지수와 KOSPI가 반드시 디커플링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KOSPI는 이미 1월의 고점을 돌파하여 새로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지지선에서의 확보가 중요한 화두인데 반하여 나스닥은 지지선이 붕괴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번 주에 890~900수준에서 지지여부는 디커플링의 가능성과 향후 상승추세의 기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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