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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국면 전환때 변동성이 큰 주식 '주목'

[이윤학의 시황분석]변동성이 커지면 수익률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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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변동성이 확장되고 있다
코스피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1800대를 훌쩍 넘어섰다. 6월 중순 이후 약 5% 수준의 조정을 2주일 만에 마무리하고 전고점을 강하게 상향돌파하면서 재차 상승추세에 복귀하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단기간에 30% 이상의 상승에 따른 조정폭으로 그리 깊은 수준은 아니었지만 극단적인 과열분위기는 일정부분 식힌 후의 상승이라 점과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증시의 상승세와 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이번 상승추세로의 복귀가 더욱 의미가 있다.

그동안 과열에 대한 우려가 컸던 것은 단기간에 가파른 상승이 가져다 주는 부담감과 신용융자 등의 가수요와 개인 직접투자자금의 급증 등 수급상의 비정상적 팽창이 오히려 시장에너지를 분출과정으로 몰아갈지 모른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리고 이에 따른 일정수준의 되돌림도 6월 중순 이후에 발생하였다.

현재의 주간 변동성(St-Dev)이 역대 두 번째(1999년 7월 152%)인 141% 수준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코스피의 상승과정이 완성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1998년 이후 코스피의 누적괴리도(6개월 평균주가)가 점차 안정화돼 한국 주식시장은 안정적인 추세가 형성되기 시작했고, 비록 최근의 주가상승으로 누적괴리도가 크게 상승했지만 2006년 1월 수준에도 못 미치는 여전히 안정적인 상황이다. 더구나 지난해 6월 이후 상승추세의 중요한 지지선 역할을 하였던 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까지 확인돼 주가의 상승추세는 더욱 안정화되고 있다.

따라서 주식시장이 상승추세에 새롭게 복귀함에 따라, 이로 인해 변동성 확장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변동성과 수익률을 고려한 투자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즉 조정국면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변동성 확장기에 Outperform할 수 있는 종목을 변동성-수익률 Matrix로 살펴보고자 한다.

상승국면 전환때 변동성이 큰 주식 '주목'
상승국면에서 변동성이 커지면 수익률도 상승한다
일반적으로 변동성은 위험의 측정치이다. 그러나 현실적인 투자에서는 새로운 방향성의 확장을 측정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즉, 새로운 기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 조정과정에서 위축되었던 변동성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상승추세로 복귀한 주식의 상승확장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앞 페이지에서 보았듯이 2003년 이후 다섯 번에 걸친 상승국면에서 변동성-수익률과의 관계는 전형적인 우상향하는 정의 관계이다. 즉, 변동성 증가와 수익률상승은 밀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실적으로 상승(조정)국면이 마무리되고 조정(상승)국면으로 진입할 경우, 변동성-수익률 Matrix상의 주식들은 어떤 경로로 변동하는가?

당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정국면에서는 이전 상승국면에서 '많이 오른 업종이 많이 하락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밝힌 바 있다(Strategy Monthly 7월호 참조). 즉 업종간 Mean Reversion현상이 강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코스피200종목을 대상으로 보다 구체적인 이동경로를 파악한 결과, 변동성이 유사한 그룹간의 수익률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상승국면에서 변동성-수익률 Matrix상 1사분면의(변동성도 높고 수익률도 높은) 종목들은 조정국면에서 주로 변동성 수준이 유사한 4사분면(변동성은 높으나 수익률은 낮은 국면)으로 이동하고 2사분면의(변동성은 낮고 수익률은 높은) 종목들은 조정국면에서 주로 변동성 수준이 유사한 3사분면(변동성도 낮고 수익률도 낮은 국면)으로 이동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1사분면 종목이 같은 변동성 그룹인 1, 4사분면으로 이동하는 비율은 76%인 반면 2,3사분면으로 이동하는 비율은 24%에 불과했다. 이는 추세의 변화에 따라 수익률 변화가 발생하지만 주로 같은 변동성 그룹간의 위치이동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승국면 전환때 변동성이 큰 주식 '주목'
상승국면 전환때 변동성이 큰 주식 '주목'
조정국면에서 상승국면으로 전환할 때에는 변동성이 큰 주식에 주목하라
또한 변동성이 낮은 2사분면과 3사분면의 주식들은 추세가 바뀐 후 1,4사분면으로 이동하기보다는 같은 변동성 그룹인 2,3사분면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를 종합해보면 추세가 변할 때에는 수익률 변화는 있지만, 변동성 변화는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변동성과 수익률이 높은 1사분면 주식이 하락추세로 변했다고 변동성과 수익률이 낮은 3사분면 주식으로 쉽게 변화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투자전략의 차원에서 보면 조정국면에서 상승추세로 복귀할 때는 변동성이 큰 그룹이면서 그동안 주가상승률이 낮았던 4사분면 주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1사분면 주식이 더 Outperform한다.

당사의 조사에 따르면 조정국면에서 1사분면에 위치한 주식들이 상승국면에서의 평균수익률은 160%로, 4사분면에 위치한 주식들의 평균수익률 122%보다 Outperform했다(물론 4사분면 주식들의 평균수익률이 KOSPI200수익률이나 다른 사분면의 평균수익률보다 크게 높았다). 결국 이것은 장기 상승국면에서 발생하는 조정기에서는 변동성이 큰 그룹들의 주식이 매력적이고, 특히 조정기에도 강세를 보이는(1사분면)주식이 더 크게 Outperform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록 이것은 업종별 결과치와는 다소 상이한 것이지만, 조정기에 4사분면에 위치한 업종의 수익률이 상승추세로 복귀한 후 수익률이 높다는 사실은 변동성이 큰 주식이 상승추세로 전환된 이후 Outperform한다는 것은 당사의 판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상승국면 전환때 변동성이 큰 주식 '주목'
변동성이 확장중인 14개 종목을 유망종목으로 추천
조정국면이 재차 상승국면으로 진입할 때 변동성 - 수익률 Matirx 상에서 1,4사분면의 주식들의 평균수익률이 코스피200은 물론 다른 섹터의 수익률보다 Outperform한다.

지난 6월 이후 발생한 조정국면에서 변동성이 높았던 1사분면과 4사분면에 위치한 종목을 조사했다. 1사분면과 4사분면의 각각 7개 종목, 총 14개 종목을 변동성 확장기의 유망종목으로 추천한다.

1사분면에 위치했던 종목은 금호산업 (11,800원 상승300 -2.5%), 한진중공업 (3,090원 상승155 -4.8%), 금호석유 (89,200원 상승600 -0.7%), 동화약품 (9,500원 상승160 -1.7%), 현대산업 (18,300원 상승100 0.6%), 코오롱 (36,450원 상승250 -0.7%), 현대시멘트 (45,200원 상승150 -0.3%) 등이다. 또한 4사분면에 위치했던 종목은 S&T중공업 (6,640원 상승100 1.5%), S&T대우 (26,250원 상승1050 4.2%), 삼성증권 (29,400원 상승200 0.7%), 미래에셋증권 (20,500원 상승150 -0.7%), 삼양식품 (59,500원 상승900 -1.5%), 한국제지 (16,700원 보합0 0.0%), GS건설 (42,300원 상승350 -0.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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