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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전자, 그린손해보험서 50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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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전자, 그린손해보험서 50억원 투자유치

머니투데이
  • 김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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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1.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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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패키징 증설 자금으로 활용

알티전자 (0원 %)(대표 김문영)가 기관투자자로부터 약 50억 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에 투자한다.

알티전자는 그린손해보험을 3자로 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린손해보험은 신주 115만7408주를 기존 주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인 4320원(주당)에 취득, 증자 후 전체 주식의 약 5.4%를 확보해 주요주주가 된다. 신주는 한국예탁결제원에 1년 간 보호예수 된다.

알티전자는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LED 전문 자회사 알티반도체의 LED 패키징 사업에 전액 투자, 생산능력을 월 3억 개로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LED 패키징 및 조명 사업이 순항함에 따라 장기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하게 됐다"며 "이르면 다음 주 새로운 투자 소식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티전자는 기관투자자 유치를 통해 현재 45억 원인 알티반도체 자본금을 올해 안에 200억 원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김문영 대표는 "내년에는 LED사업을 더욱 강화해 국내 4위의 LED 패키징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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