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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원회, 구세군에 도서 21만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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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원회, 구세군에 도서 21만권 전달

머니투데이
  •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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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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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는 39개 출판사가 후원한 양서 21만 3952권을 오는 19일 오후 2시 국제구호단체인 한국구세군(사령관 박만희)에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ARKO가 기증하는 21만권의 양서는 문화, 예술, 문학, 과학, 경제, 역사, 명화, 전래동화 등 17억원 상당의 도서이며 <사랑의 도서기증>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ARKO는 또 한국구세군은 공동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소외계층을 위한 ARKO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소외계층을 위한 도서기부사업 △기타 문화예술관련 사회공헌 활동 등에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빈 ARKO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에 구세군과 함께 사랑의 도서 기증사업을 펼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만희 한국구세군 사령관은 “금번 구세군과 함께하는 사랑의 도서 기증사업은 모든 이가 창조의 기쁨을 공유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리게 하고자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고유 목적에도 부합 할 것“이라며 “문화 소외계층에 양서를 읽히게 함으로서 이러한 일들이 그들에게도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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