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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익 농협카드 사장 자진 사퇴, 정보 유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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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익 농협카드 사장 자진 사퇴, 정보 유출 책임

머니투데이
  • 진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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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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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농협은행장이 비상대책위원회 총 책임자로

NH농협카드는 20일 이번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카드 분사를 총괄하는 손경익 사장(분사장)이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드사가 자체 운영하던 비상대책위원회는 범 은행 차원에서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총괄 지휘하게 된다. 현재 농협카드는 농협은행 내부 분사로 운영 중이다.


농협카드는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사태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개인정보의 2차 유통은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면서도 "향후 고객 피해가 발생한다면 전액 보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후임 카드분사장과 관련 NH농협카드는 "농협 내외부를 막론하고 사태의 조기 수습과 고객 신뢰 회복에 최고의 적임자인 카드 전문가를 조만간 선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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