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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옐런 의장 금리인상 재확인에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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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옐런 의장 금리인상 재확인에 소폭 하락

머니투데이
  • 뉴욕=서명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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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11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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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금리 인상 발언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3달러(0.1%) 하락한 1157.90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제 금값은 이번 주에 0.5% 하락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클리블랜드 시티클럽 연설에서 "올 연말 특정 시점에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서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소시에떼 제너럴의 로빈 바 애널리스트는 "유로 강세가 국제 금값 상승에 보탬이 됐다"며 "하지만 오는 12일 그리스의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될 경우 리스크가 줄어드는 것이어서 금값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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