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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카지노 복합리조트 지역 선정 27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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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카지노 복합리조트 지역 선정 27일 발표

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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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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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조원 규모로 개발될 카지노 복합리조트 지역이 내일 베일을 벗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 서울청사 별관 203호 브리핑룸에서 복합리조트 RFP(사업계획서 제출 요청서) 공고와 관련 언론브리핑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6월 말 접수한 34개의 RFC(콘셉트 제안요청서)를 평가를 했으며, 27일 리조트가 건립될 후보 지역과 업체 수, 시설요건 기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RFP는 오는 11월까지 받을 계획이며, 올해 안에 2-3개 사업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사업지는 영종도와 송도를 포함한 인천 지역이다. 베이징, 상하이 등과 비행거리 2시간 이내로 중국관광객 유치가 가능하고 국내에서도 수도권 2000만 명을 잠재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6월 말 RFC를 제출한 사업자 중 절반이 인천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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