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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뱅크, 인터넷전문銀 본인가 신청…영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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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뱅크, 인터넷전문銀 본인가 신청…영업 눈앞

머니투데이
  • 이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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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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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도 본인가 여부 올해 안에 결정, 영업개시 속도 낸다

K뱅크 준비법인 사옥
금융위원회는 30일 K뱅크 준비법인(이하 K뱅크)이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은행업 예비인가를 받은 지 10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본인가 여부를 올해 안에 결정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K뱅크의 자본금 및 자금조달방안, 대주주 및 주주구성계획, 사업계획, 임원,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 및 물적설비 등 법상 인가심사 요건 충족여부 심사 및 실지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감원내 관련부서 합동으로 서류심사를 하는 '인가심사 TF'를 꾸리고, 여신이나 리스크, 소비자보호 등 내규 적정성 등을 확인하는 '실지조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주 심성훈 전 KT이엔지 전무를 초대 행장에 내세운 K뱅크는 본인가 이후, 올해 안에 영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오는 11~12월 본인가 신청을 목표로 은행 설립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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