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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다가온 금융혁신의 시대' 국제금융협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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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다가온 금융혁신의 시대' 국제금융협력포럼 개최

머니투데이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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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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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현 금융위원장)이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금융권 가계부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해외금융협력협의회와 함께 '다가온 금융혁신의 시대'라는 주제로 제3회 국제금융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포럼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에서 개최된다.


국내 정책금융 및 금융인프라의 우수성을 홍보해 금융인프라에 대한 해외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행사장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차관 및 재무부 차관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부위원장, 방글라데시 증권거래위원회 상임위원 등 14개국 41명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선진국 금융혁신 사례를 소개해 신흥국 뿐 아니라 선진국 인사까지 초청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금융포용, 자율주행자동차 보험체계, 세계적인 혁신협력 강화 방안 등 해외 금융혁신 사례가 소개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주택금융공사,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한국 정책금융기관의 금융혁신 사례가 소개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피할 수 없는 만큼 금융혁신을 통해 실물경제의 지원, 금융소비자 생활 개선 등을 이끌어내는 한편 혁신 과정에서의 부작용에 대한 고민과 대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뿐 아니라 포럼에서 논의되는 여러 나라들의 금융혁신 사례가 각국의 금융혁신에 참고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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