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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프렌즈, 올해 글로벌 캐릭터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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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프렌즈, 올해 글로벌 캐릭터로 도약"

머니투데이
  •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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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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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유상증자로 라인이 600억원 추가 투자…"라인프렌즈 스토어 및 IP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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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82,000원 ▼700 -0.38%)는 23일 자회사인 라인프렌즈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라인프렌즈는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의 100% 자회사다. 2015년 3월 설립,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등 11개국에 69개 매장을 두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증자로 캐릭터 사업 확장을 위해 라인이 라인프렌즈에 6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는 셈이다.


라인프렌즈는 코니, 브라운, 문, 제임스, 샐리, 레너드, 부장님, 제시카, 에드워드 등 라인이 자체 디자인한 캐릭터다. 메신저 라인 내 스티커로 인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 제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 측은 "올해 라인프렌즈를 글로벌 대표 캐릭터 브랜드로 발전 시킬 예정"이라며 "국내외 라인프렌즈 스토어 및 각종 IP(지적재산권) 사업을 활발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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