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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창조SW 신규과제 선정…2년 386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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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창조SW 신규과제 선정…2년 386억 지원

머니투데이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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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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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규과제 16개 선정…5월 협약 체결 후 본격 연구 돌입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능형 회의 솔루션'과 '건설현장 관리 플랫폼 개발' 등 16개의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신규과제를 선정했다.

미래부는 30일 총 386억원(2017년 193억원)을 지원하는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Global Creative SW) 사업의 2017년 신규과제 16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GCS는 국내 역량 있는 중소·중견 소프트웨어 기업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기술개발과 품질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1일부터 3월2일까지 과제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81개 과제가 접수됐다. 요약 사업계획서 발표평가(3월10일~3월12일), 세부 사업계획서 발표평가(4월7일~4월9일)의 2단계 평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진출 잠재력이 높은 16개 과제를 선정하게 된 것.

구체적으로 대화면 터치 스크린에 다양한 기능을 넣어 회의 효율을 높여주는 '지능형 회의 솔루션 개발' 등 콘텐츠 관련 4개 과제와 '건설현장 관리 플랫폼 개발과제' 등 산업융합 관련 3개 과제, 시스템 소프트웨어 관련 3개 과제, 의료융합 관련 3개 과제, 보안관련 2개 과제, 금융서비스 관련 1개 과제 등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들은 오는 5월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소프트웨어 과제 연구에 들어간다.

이상학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과제 수행기업 모두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부는 유관기관과 함께 GCS 수행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GCS 성과제고를 위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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