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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대학교 논산 신사옥 조감도. /사진제공=국토교통부 |
국방대는 국가안전보장에 관한 전문인력 양성과 안보정책을 개발하는 교육‧연구기관이다.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계획에 따라 경기 고양시에서 충남 논산시로 이전했다.
신청사는 69만7207㎡ 부지에 본관(지하 1층~지상 4층) 등 총 65동 규모로 조성됐다. 2014년 11월 착공해 지난 7월에 완공됐다. 교직원 490명(교육생 연인원 5000여명)도 이전했다.
이번 국방대 이전으로 혁신도시 외 지역으로 개별 이전하는 39개 기관(임‧직원 9041명)의 이전이 완료됐다. 혁신도시 내 107개 기관(임‧직원 3만3212명)을 포함하면 이전을 완료한 기관은 총 146개 기관(임‧직원 4만2253명)이다.
청사 신축 중인 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이 옮기면 총 154개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사업이 모두 완료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임직원은 물론 이주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택, 학교, 교통, 의료 등 정주여건을 개선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지방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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