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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LSK Global PS'와 치매신약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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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LSK Global PS'와 치매신약 개발 MOU

머니투데이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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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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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업체 지엔티파마가 지난 20일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로페살라진'의 임상시험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로페살라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안전한 소염 작용을 갖는 다중 표적약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교 약물들과 비교해 인체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지엔티파마는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와 공동투자 방식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는 110여건의 글로벌 임상시험 등 모두 920여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수탁기관이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는 "교수들이 뜻을 모아 뇌질환 치료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했으나, 임상 연구에 경험이 부족해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와 협력으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임상 연구를 순조롭고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작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 대표는 "국내 제약사의 성공적인 신약 개발과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양 사의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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