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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앤카엘 "'GV1001' 심장 허혈 후 재관류 손상보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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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앤카엘 "'GV1001' 심장 허혈 후 재관류 손상보호 효과"

머니투데이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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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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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앤카엘은 심장 허혈 후 재관류 손상 과정에서 'GV1001'의 심장근육 보호 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한 논문이 지난 9월 국제학술지 'Molecular Medicine Reports'에 발표됐다고 22일 밝혔다.

허혈은 조직이나 장기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류가 부족한 상태로, 특히 동맥경화성 혈관협착에 의한 주요 장기의 허혈은 심근경색, 뇌경색 등 중증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심장 수술 과정에서 필수적인 심정지 후 심근보호법은 혈액 재관류 시 심근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어, 이 같은 허혈 후 재관류 손상 방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분당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임청 교수 연구팀은 흰 쥐 심장근육의 허혈 직전 다양한 농도의 'GV1001'을 우심실 전벽에 투여하는 실험을 통해, 'GV1001'의 심장근육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송형곤 젬백스앤카엘 대표는 "이번 결과는 'GV1001' 연구 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진행한 성과물"이라며 "젬백스가 보유한 다양한 지적재산권과 노하우들을 활용해 차별화된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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