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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던 미군병사 짐에서 탄창 발견…경찰 긴급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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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던 미군병사 짐에서 탄창 발견…경찰 긴급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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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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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법을 어긴 것은 아냐…탄창 폐기할 것"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유경선 기자 =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지난 9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 예정이었던 미군 병사의 짐에서 실탄 장착이 가능한 탄창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6시22분쯤 서울역 지하2층 도심공항터미널 수하물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주일미군 소속의 병사 A씨의 짐을 검색하던 중 탄창 6개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고 12일 밝혔다.


출동한 경찰은 A씨로부터 수하물에 대한 권리를 포기한다는 동의를 얻고 탄창을 회수해 왔으며 위법행위에 대한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경찰관계자는 "해당 병사는 법을 어긴 바는 없고 단지 공항에 금지된 수하물을 가지고 탄 것이라 별도의 조사는 하지 않았다"라며 "회수된 탄창은 절차를 걸쳐 향후 폐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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