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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시초가 2만8000원…공모가 대비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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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시초가 2만8000원…공모가 대비 3.8%↓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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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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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20,250원 0.00%)이 22일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에서 3.8% 내린 2만8000원의 시초가를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오전 9시 6분 현재 시초가 대비 3.57%(1000원) 오른 2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이 날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2만91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했으며,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한 시초가가 공모가의 96% 수준인 2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회사 측은 당초 공모희망가로 2만9100원~3만4100원을 제시했으며 이 달 7~8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24.3 대 1을 기록, 공모가 밴드 하단인 2만91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이어 이달 13~14일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에선 최종 청약 경쟁률 6.73 대 1을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생활용품 및 화장품 전문회사다. 주방세제 '트리오', 치약 '2080', 샴푸 '케라시스' 등 생활용품 브랜드와 '에이지투웨니스(AGE 20's)', '루나(LUNA)' 등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6289억원, 영업이익 50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4%, 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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