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장마철 제습기 구매 체크 포인트 공개

장마철을 맞아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제습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습도가 높아질 경우 불쾌지수는 물론 곰팡이, 세균 등의 유해물질이 생겨나기 쉬워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각 전자제품 대리점 및 AS(애프터서비스) 센터에는 제습기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위닉스 제습기 제품/사진제공=위닉스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 위닉스는 소비자의 올바른 제습기 구매를 돕기 위해 주요 체크 포인트를 공개했다.


제습기 성능 중 주목할 것은 '제습 능력(용량)'과 '제습 효율'이다. 제습 능력은 제습기 24시간 동작 시 제거할 수 있는 공기 중 습기의 양이다. 이 값이 클수록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기 좋다. 제습 효율은 1kWh 전력을 사용해 습기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값이 높을수록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으므로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제습기 소음 발생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제습기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이 불쾌감은 물론 일상생활의 불편함까지 초래할 수 있다. 제습기 가동 시 발생하는 소음의 정도를 확인하거나 저소음 구현을 도와주는 컴프레서가 탑재되어 있는지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공기 중 유해물질 및 세균을 제거해주는 기능도 체크하자. 향균, 탈취기능 필터의 유무를 확인하고, 유해 가스 및 유해 세균 제거 효과에 대한 공식 인증을 받았는지 체크하자.


편의성도 중요하다. 제습기는 데일리 제품인 동시에, 안방, 거실, 주방 등 필요성에 따라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바퀴가 달린 제품이 좋다. 또한, 수시로 물을 비울 수 있는 손잡이나 젖은 빨래나 신발, 축축한 옷장 등을 케어할 수 있는 집중 키트 등의 장치가 있으면 편리하다.

마지막으로, 제습기 AS(애프터 서비스)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화되어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자. 제품 품질보증 기간, 콜센터, 친절도, 소비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습기를 구매한다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

위닉스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로, 최근 10리터 내외의 소용량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각 제품마다 제습 능력 및 에너지효율, 편의 장치, 품질 보증기간, AS 조건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