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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CIO "불확실성이 시장 위축...달러 안정화돼야 증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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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CIO "불확실성이 시장 위축...달러 안정화돼야 증시 회복"

머니투데이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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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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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삼성자산운용 상무(CIO)는 "시장만 봤을때 악재는 없다. 불확실성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지금 하락장은 미중 무역분쟁에 터키 사태까지 더해져 이머징 마켓의 유동성 축소로 나타난 현상"이라며 "여기에 미국의 금리 인상 예고, 달러 강세까지 더해져 당분간 시장이 더 흔들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증시 반등을 위해서는 달러 강세가 안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상무는 "금리를 실제로 올리고 안올리고의 문제보다 그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게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하지만 한국 증시가 저평가 돼 있는 만큼 달러 강세만 안정화 국면에 들어가면 시장은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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