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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스마트시티' 사업 키운다…"M&A 적극 추진"

IoT·블록체인·관제까지 가능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공개…2020년 신사업 비중 50% 목표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입력 : 2018.12.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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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한글과컴퓨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 기술들이 집약된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이 차세대 주력사업을 스마트시티로 정하고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신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오는 2020년까지 그룹 전체 매출의 50%를 스마트시티 관련 신사업으로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한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공개=한컴그룹은 이날 ‘한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공개했다. AI(인공지능), 음성인식, 블록체인, 클라우드, 재난안전망 등 한컴그룹 계열사들의 스마트시티 관련 요소 기술들이 총 집결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도시 곳곳의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IoT플랫폼 ‘네오아이디엠(NeoIDM)’, ‘씽스핀(ThingSPIN)’ △데이터 분산저장을 통해 정보 보안 및 신뢰를 담보할 블록체인 플랫폼 ‘한컴 에스렛저’ △데이터 시각화, 실시간 모니터링·공유·확산을 위한 관제 플랫폼 '한컴 인텔리전트 시티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김 회장은 "한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은 IoT(사물인터넷)에서 블록체인, 관제까지 스마트시티의 모든 것을 아우른다"며 "AI 기술로 더욱 고도화해 미래까지도 예측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컴그룹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한국스마트카드, 한국중소ICT기업해외진출협동조합(KOSMIC),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SUSA) 등과 함께 '서울 아피아 컨소시엄'을 발족, 스마트시티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서울시 스마트시티 모델을 국내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하는 것도 추진 중이다.

김 회장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관련 기업, 연구기관, 지자체 등에 개방하고 공유해 스마트시티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초기 진입단계인 국내 스마트시티 시장을 성숙시키고 세계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계열사가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그룹이 6일 기자간담회에서 ‘한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공개하고 있다./사진=한글과컴퓨터
한컴그룹이 6일 기자간담회에서 ‘한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공개하고 있다./사진=한글과컴퓨터

◇"신기술 확보 위해 M&A 적극 추진"=한컴그룹은 스마트시티 사업 육성을 위해 M&A(인수합병) 및 제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10년 매출 1100억원, 자산 2500억원이었던 한컴그룹은 현재 14개 계열사에 올해 예상매출 5500억원, 자산규모 8700억원으로 성장했다. 적극적인 M&A 전략이 주효했다.

김 회장은 "기술과 인재를 기업 내부에서 찾는 시대는 지났다"며 "신사업 확장 과정에서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에 경쟁력 있는 회사가 있다면 얼마든지 M&A하고 손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공적인 M&A를 통해 2020년까지 그룹 전체 매출의 50%를 스마트시티 신사업에서 올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컴그룹은 중국 AI 음성인식 기업 아이플라이텍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사업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최근 해외 선두업체들과의 연이은 협업은 한컴그룹의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한 성과"라며 "적극적인 기술제휴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보유 기술의 가치를 더욱 높여 ICT융복합 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컴그룹은 스마트시티의 해외 수출에도 나선다.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IT 박람회 'CES 2019',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전시회 'MWC 2019'에서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시티 사업을 알릴 계획이다. 현재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터키 주요 도시들과도 스마트시티 모델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강미선
강미선 river@mt.co.kr

증권,굴뚝산업,유통(생활경제), IT모바일 취재를 거쳐 지금은 온라인,모바일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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