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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희 국세청장이 11일 다블라트조다 누스라툴로 타지키스탄 국세청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세청 |
양국 국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양국의 교역과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양국 국세청장은 특히 타지키스탄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전자세정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한 청장은 향후 우리기업이 타지키스탄에 진출할 때 타지키스탄 국세청이 적극적으로 세정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타지키스탄은 지하자원이 풍부한 자원 부국이다. 한국과 타지키스탄은 1992년 수교 이후 교역액이 20배 이상 증가했다. 우리는 지난해 1600만달러를 수출하고 600만달러를 수입했다. 우리는 자동차와, 건설·광산기계를 수출하고 알루미늄, 면화를 수입한다. 타지키스탄이 외국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경제특구를 조성하고 각종 인프라, 제도를 정비하고 있어 앞으로도 경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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