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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 "이두희와의 연애? 내가 해킹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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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 "이두희와의 연애? 내가 해킹당했다"

머니투데이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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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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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와 레인보우 지숙/사진=머니투데이DB
그룹 레인보우 지숙이 프로그래머 이두희와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서 10주년을 맞이해 3년 만의 신곡 'AURORA'(오로라)로 돌아온 레인보우가 출연한다.


'아이돌룸' 녹화에서 레인보우 멤버들은 근황 토크를 이어가며 지숙의 열애 소식을 자연스럽게 꺼냈다. MC들은 "해커와의 사랑은 뭐가 다르냐"라고 묻자 지숙은 "제가 해킹당했다"고 고백하며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또 지숙은 과거 레인보우 멤버들이 했던 '가장 먼저 결혼하는 멤버에게 천만 원 상당의 냉장고를 선물하기로 했다'는 약속이 화두에 오르자 "근데 진짜야?"라며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날 리더 재경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누군가 신혼여행을 가면 따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싫다"며 경악해 웃음을 유발했다. 재경이 지숙에게 "스냅사진을 찍어주겠다"하자 지숙은 흔쾌히 "오케이"를 외쳤다.


지숙은 지난 10월 이두희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숙과 이두희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두희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출신의 수재로,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천재 프로그래머이자 천재 해커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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