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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노트' 추가 투자 유치… 3000억 기업가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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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노트' 추가 투자 유치… 3000억 기업가치 인정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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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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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 경영관리 플랫폼 '캐시노트' 운영사 한국신용데이터(대표 김동호)가 쿼드자산운용, 유경PSG자산운용, 신한금융투자로부터 추가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금 200억원을 돌파하고, 3000억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캐시노트는 2017년 4월 중소상공인을 위한 매출 관리 서비스로 시작, 사업자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경영관리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매출 관리는 물론 단골 분석, 세금계산서 관리, 배달매출 통합관리 등 각종 정보 서비스뿐 아니라 아르바이트 관리, 세금 신고, 식자재 구매, 마케팅 등 다양한 B2B 솔루션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캐시노트는 전국 고객사 50만여곳을 확보했다. 활성 카드 가맹점 3곳 중 1곳이 캐시노트 고객사다. 지난해 35만개가 넘는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 누적 관리 매출은 150조원에 달한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올해는 한국신용데이터가 100만곳 이상 사업장과 수백만명 소비자를 아우르는 데이터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원년"이라며 "앞으로도 마이데이터 인프라 확장에 최선을 다하면서, 캐시노트 서비스 하나로 사업장의 모든 경영 관리업무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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