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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방탄소년단, 터질 줄 알았다…연습생 때부터 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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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방탄소년단, 터질 줄 알았다…연습생 때부터 남달라"

머니투데이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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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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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정희 /사진=뉴스1
가수 임정희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임정희는 2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임정희에게 "박진영이냐, 방시혁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임정희는 "처음에 JYP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는데, 당시 수석 프로듀서가 방시혁이었다. 나중에 빅히트로 바뀌고 나서도 함께 활동을 했다"며 "그래서 질문을 한 것 같은데 사실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 같은 질문인 것 같다"고 답했다.

임정희는 방시혁과 함께 음악 작업을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방시혁은 매우 섬세하다. 박진영이 큰 그림을 그려놓고 앨범에 대한 큰 맥락을 잡는다면 방시혁은 디테일한 부분에 있어서 함께 상의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빅히트 소속인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연습할 때부터 분위기가 남달랐다. 밤새 연습하고 겸손하고 너무 착했다. 터지는 건 시간문제라는 느낌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열린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셀링 송 △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듀오/그룹 △톱 소셜 아티스트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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