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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권재관에 아들 가르치듯 분리수거 교육…사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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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권재관에 아들 가르치듯 분리수거 교육…사람 됐다"

머니투데이
  • 신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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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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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재관-김경아 부부/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개그우먼 김경아가 남편인 개그맨 권재관의 분리수거 실력을 폭로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5호 부부 김경아-권재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아는 RC카와 함께 빈박스들을 보며 "분리수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고 고민하던 권재관은 테이프부터 떼기 시작했다.

김경아는 "분리수거를 한 번도 안 했었다. 아버님이 고생하지 말라고 직접 분리수거를 다 해왔다"며 "분가하고 이제 분리수거가 우리의 일이 됐다. 아들 가르치듯 가르쳤다"고 밝혔다.

이어 "(권재관) 정말 사람 됐다. 사수가 이등병에게 알려주듯이 다 알려줬다"며 "하긴 하는데 하나 할 때마다 궁시렁 거리면서 한다. 조용히 좀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아는 2010년 개그맨 권재관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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