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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전 8의사 묘역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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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전 8의사 묘역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

머니투데이
  • 창원=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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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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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지난 1월 지정, 창원시와 선양사업 추진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왼쪽에서 2번째)과 허성무 창원시장(가운데)이 7일 진전 8의사 묘역에서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
경남동부보훈지청이 7일 창원시 진전 8의사 묘역에서 창원 진전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을 열었다.

진전 8의사 묘역은 1919년 4.3 삼진의거 당시 순국한 8의사의 합동 묘역으로 지난 1월 26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기념식에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허성무 창원시장, 진전 국가관리묘역에 안장된 변재복·김수동 애국지사의 유족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 후 창원시와 경남동부보훈지청은 국가관리묘역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

국가보훈처는 2020년 9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이 안장된 국립묘지 외의 장소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기 위해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7일 8의사 묘역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실태조사서 및 지정요청서를 경남동부보훈지청에 제출했고 지난 1월 지정됐다.


경남동부보훈지청은 묘역관리 설계 용역을 거쳐 환경 정비 및 보완공사를 하는 등 국립묘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자체와 주민이 함께 뜻을 모아 국가관리묘역 지정을 이끌어 의미가 깊다"며 "순국선열의 헌신을 기억하고 희생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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