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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 꽁꽁 겨울축제…10여일 간 1만명 이상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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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 꽁꽁 겨울축제…10여일 간 1만명 이상 찾아

머니투데이
  • 영양(경북)=심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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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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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마감일 기록적 인파 예측, 얼음 두께 20㎝이상·다양한 겨울체험 프로그램…관광객 만족도 높여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사진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과 영양군 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읍 현리 빙상장 일원에서 열리는 영양 꽁꽁 겨울축제 참여자 수가 축제 시작 11일째인 지난 15일 1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군 최초의 겨울축제인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지난 13~14일 주말 동안 무려 6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기도 했다.

주최측은 현재 축제 인기도로 미뤄볼 때 마감일까지 기록적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했다.

영양 꽁꽁 겨울축제장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고온현상에 겨울축제 대부분이 취소되고 있는 반면 영양 축제장 얼음은 매일 20㎝이상의 두께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특히 눈썰매장과 회전 눈썰매장,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겨울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관광객증가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겨울철 가족 참여형 체험 축제인 영양 꽁꽁 겨울축제는 오는 21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 성공적인 축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꽁꽁 겨울축제를 매년 다시 찾는 겨울축제로 기획해 경상북도 대표 겨울축제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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