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CJ그룹,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확정'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CJ그룹,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확정'

머니투데이
  • 원종태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0,714
  • 2011.06.28 16:39
  • 글자크기조절

21만원 안팎 통큰 베팅에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 제치고 확정

MTIR sponsor

CJ그룹이 대한통운 (113,000원 ▼1,600 -1.40%)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

28일 CJ그룹과 산업은행 등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대한통운 인수 본 입찰 결과,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은 CJ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실상 결정했다. CJ그룹은 당초 예상과 달리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을 제치고 대한통운을 거머쥐게 됐다.


다수의 CJ그룹 고위 관계자들은 "산업은행으로부터 비공식 루트를 통해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산업은행 내부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중으로 CJ그룹이 아닌 다른 곳으로 우선협상대상자가 뒤바뀔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CJ그룹의 대한통운 인수 주체는 CJ제일제당과 CJ GLS 2개 계열사로 알려졌다. 인수금액은 주당 20만5000원으로 아시아나항공 보유 지분(18.98%)과 대우건설 보유 지분(18.62%) 등 총 37.6%(857만7441주) 외에 재무적 투자자가 보유한 지분 9.6%도 함께 인수하는 조건이다. 이 방식이라면 CJ그룹의 인수자금은 2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CJ그룹은 대한통운 인수를 계기로 2015년까지 아시아 최대 물류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한국의 DHL(세계 최대 물류기업)로 CJ그룹이 비상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1만1600원→44만6500원…미국 소녀도 개미도 '감동 눈물'

이슈패키지 최근기사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기로에 선 수제맥주(上) 김 빠진 수제맥주, 쓴맛만 남았다…그들은 왜 몰락했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