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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게이트' 최철국 의원, 벌금 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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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게이트' 최철국 의원, 벌금 700만원

  • 김선주,김성현,송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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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9.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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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최철국 의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홍승면 부장판사)는 1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 의원에게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5000만원을 구형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3~4월 사이 18대 총선을 앞두고 박 전 회장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6월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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