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내가 명품백 대신 에코백 드는 이유

머니투데이
  • 이언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9,000
  • 2010.07.30 10:24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이로운걸'의 스타일 산다]장바구니 패션에서 스타 패션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코자 에코백을 든 배우 조여정.ⓒ네이버블로그x_mas97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코자 에코백을 든 배우 조여정.ⓒ네이버블로그x_mas97
↑영국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남자친구와 함께 에코백을 들고 외출하는 모습.ⓒ네이버블로그 laborsa
↑영국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남자친구와 함께 에코백을 들고 외출하는 모습.ⓒ네이버블로그 laborsa


'조여정이 들고 나왔다고? 키이라 나이틀리도?'

그 가방, 에코백에 꽂힌 건 할리우드 스타부터 연예인들까지 줄줄이 들고 다니기 때문이 아니야. 어디까지나 실용성 때문이지.

진짜 명품 가방 들고 다녀봐. 비 오면 빗물 튈까 걱정되지, 더울 땐 무겁고 땀 차서 괴롭지, 갖가지 색 여름패션에 코디하려면 여러 개 필요하지, 때 끼면 세탁비 많이 들지, 번거로운 게 한두 가지가 아냐.

에코백은 100% 유기농, 천연염색으로 만든 고급형이라도 손으로 빨아 그늘에 말리면 그만. 모양도 변하지 않아. 가격이 착해 명품가방 하나 살 가격에 수십 개는 살 수 있으니 여름패션에 코디하기도 좋아. 에코백이 장바구니 패션이라는 말도 옛말이라니까.

↑세심하게 프린트된 에이프릴 에코백 '고래의 꿈'ⓒ에이프릴
↑세심하게 프린트된 에이프릴 에코백 '고래의 꿈'ⓒ에이프릴

↑에이프릴 에코백 '아르누보-페얼블루' 부드러운 곡선 패턴은 아르누보 스타일을 응용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빈티지 느낌을 준다.ⓒ에이프릴
↑에이프릴 에코백 '아르누보-페얼블루' 부드러운 곡선 패턴은 아르누보 스타일을 응용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빈티지 느낌을 준다.ⓒ에이프릴

최근에 내가 만난 이 아이 한번 볼래?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고 환경을 생각해서 순수 소재만을 사용해서 만들었다는 에이프릴 에코백. 지퍼나 금속장식 같은 디테일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소재ㆍ디자인ㆍ색상만으로 개성 넘치는 세련미를 살렸지.

유기농 면인데다 천연염색의 고급제품이라 수질오염도 일으키지 않아. 바닥 너비를 넓혀 물건을 많이 넣어도 가방 모양을 지켜주는 섬세함까지! 이 아이를 보는 순간 난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지.

↑에이프릴 에코백 '꽃을 따는 고양이'ⓒ에이프릴
↑에이프릴 에코백 '꽃을 따는 고양이'ⓒ에이프릴

어떤 패션전문블로거는 에코백 패션에 몸매의 엄격함까지 요구하더군. "쪼리와 반바지, 무지티, 그걸 입고 에코백을 들면 대단히 깜찍'하다면서 "단, 당신이 45킬로그램 미만이라면 그렇다는 이야기"라는 거야. "오늘 저녁 찬거리를 사러가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려면 적어도 50킬로는 넘지 말아야 된다"는 말이지.

난 그 말에 반댈세. 내 체중은 50킬로그램 넘지만, 어때? 괜찮지? 에코백 패션을 할리우드 스타나 조여정 같은 몸짱만 즐길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명품가방 메지 않아도 당당한 가슴, 자연과 교감하는 멋진 가슴이 있다면 나도 에코백 패셔니스타라고.

↑45kg미만
↑45kg미만
↑50kg 이상
↑50kg 이상


에코백의 기원..아냐 힌드마치가 아니라 한국 언니들?!? 블로그 포스팅 보러가기



☞<최고의 '비키니 퀸'을 뽑아라>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