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부산은행, 지방銀 첫 사무라이채권 발행 타진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부산은행, 지방銀 첫 사무라이채권 발행 타진

더벨
  • 이윤정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0.08.06 12:51
  • 글자크기조절

연내 발행 목표.. 다이와증권 등 주관사로 선정

MTIR sponsor

더벨|이 기사는 08월03일(11:36)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부산은행 (0원 %)이 일본 자금시장에서의 엔화 조달을 검토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다이와증권, JP모간, UBS를 사무라이채권 발행 주관사로 선정했다.

사무라이채권을 주선하는 소수의 투자은행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해 주관사를 선정했다.

부산은행의 사무라이채권 발행 진행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첫 발행이기 때문에 신중한 입장이다. 타당성 검토 단계로 주관사로부터 받은 일본 엔화 시장 상황을 점검한 뒤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내부적으로 연내 발행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근시일 내 발행은 어려울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사실상 엔화 시장 데뷔 발행이라 준비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국제신용평가 외 별도로 일본 신용평가회사로부터 등급 평정도 신규로 받아야 하고 일본 투자자들에게 부산은행을 알기 위한 로드쇼도 개최해야 한다.

국내 지방은행으로는 첫 사무라이채권 발행이기 때문에 일본 투자자들이 높은 수준의 정보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시장 상황 또한 아직 발행에 우호적이지 않다. 최근 일본시장에서 한국물 발행이 계속 이어졌지만 아직 투자 심리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란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해외투자은행(IB) 관계자는 "사무라이채권 시장이 좋아지고 있는 단계는 맞지만 그 동안 발행 경험이 있던 주요 은행들도 발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지금은 첫 발행, 지방은행이란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자본시장미디어’ 머니투데이 더벨(thebel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혼선 끼쳐 죄송"…'KC 미인증 직구 금지' 없던 일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기로에 선 수제맥주(上) 김 빠진 수제맥주, 쓴맛만 남았다…그들은 왜 몰락했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