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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117(+0.4)원 출발...대형 이벤트 앞두고 소폭 하락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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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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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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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0원 오른 1117원에 출발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의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와 오는 16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하지만 미국 중간선거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양적완화책에 대한 경계감이 확대되면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당국의 개입경계감이 커지는 한편 이번 FOMC에서 발표될 양적완화정책의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 또한 확대되면서 하락한다 하더라도 제한적인 선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전 9시 1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16.20원을 기록 중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대형 이벤트들을 앞두고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날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6.13포인트(+0.06%) 오른 1만 1124.62에 마감됐다.

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9.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45원)를 감안하면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인 1116.60원보다 1.45원 상승했다. 같은날 달러/엔 환율은 80.51엔을 기록했고, 유로/달러는 1.3893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오전 발표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10월 말 기준으로 2933억 5000만달러를 기록, 전월에 이어 또다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운용수익 증가와 더불어 엔화, 유로화 등의 강세에 따른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외환보유액 증가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 일본, 러시아, 타이완, 인도 등에 이어 세계 6위를 기록했다.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914.47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80.565엔을, 유로/달러는 1.3912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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