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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한미FTA 전면재협상 당론 채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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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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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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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밀실협상 저지해야"

김근태 "한미FTA 전면재협상 당론 채택해야"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은 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와 관련, "전면 재협상을 당론으로 정하자"고 제시했다.

김 고문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G20(주요20개국)정상회의라는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대한민국호(號)의 객실 한 구석에서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한미 FTA 밀실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울행 목적이 G20정상회의가 아니라 한미FTA 타결이라고 공공연히 말하며 이명박 정부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정부가 지난번 쇠고기협상 때처럼 덜컥 무리수를 놓지 말라는 법이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길은 외통수다. 만일 합의가 안 되면 '이런 내용으로는 중단할 수도 있다'는 각오를 보여야 한다"며 "민주당이 앞장서서 결연한 마음으로 국민과 함께 일어나 반대하지 않으면 미국의 교만한 요구 앞에 속수무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물론 참여정부 시절 추진했던 한미 FTA를 이제 와서 부정하는 것은 부담"이라면서도 "정치인의 자기부정은 결코 쉬운 게 아니지만 지난 과오를 알고도 고치지 않으면 국민과 역사 앞에 부끄러워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민주당이 민주·개혁·진보의 가치를 추구하는 세력이라면 반드시 지금 결단해야 한다"며 "진실의 순간이 우리 앞에 온 만큼 중간도 시간도 없다. 신자유주의와 한미 FTA는 우리가 갈 길이 아니었다고 고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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