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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지업은 공급과잉, 中차이나하오란 '톱픽'-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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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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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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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하오란 차트
한화증권은 6일 내년 무림P&P의 증설로 인해 제지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로 제시했다. 또 국내 경쟁격화의 영향에서 다소 벗어나 있는 중국의 차이나하오란 (27원 상승8 -22.9%)을 제지업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다솔 한화증권 연구원은 "내년 제지업종 최대 이슈는 무림P&P (5,170원 상승10 -0.2%)의 45만톤 규모 일관화 공장 완공"이라며 "45만톤은 올해 인쇄용지 생산량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로 국내 인쇄용지 산업은 공급과잉 국면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006년 한국제지 (19,300원 상승150 0.8%) 증설 사례를 통해 내년 이후 인쇄용지 업황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6년 한국제지의 증설은 공급과잉, 업체들의 가격경쟁, 수익성 악화, 한계기업 발생, 한계기업 퇴출 후 과점화체제 구축, 수익성개선 등 순서로 진행됐다"며 "한국제지 증설에서 한계기업 퇴출까지는 2~3년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도 한계기업 퇴출을 통해 또 한 번 과점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최소 2~3년간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 내년 제지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국내 제지업체 중 개별기업의 현금창출 능력을 유심히 살펴볼 것을 권고한다"며 "과거 공급과잉 시기에 생존기업과 한계기업을 구분할 수 있는 핵심지표가 현금창출 능력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금창출 능력에 한계가 생기는 기업이 발생하면 국내 인쇄용지 산업은 새로운 수익성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이 연구원은 "공급과잉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국내 제지업종과 달리 중국 제지업종은 내년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산업용지 부문은 중국 정부의 내수소비 확대정책 영향으로 두드러진 구조적 호황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산업용지가 주요제품의 포장재로 사용되는 특성상 내수소비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산업용지와 함께 폐지산업의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 차이나하오란의 투자포인트는 폐지산업이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 하에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백판지사업은 중국 내수소비 확대에 따른 구조적 호황이 예상되며 국내 제지업종 공급과잉 이슈에서 자유롭다는 점"이라며 "성장하는 중국 제지시장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회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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