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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北 경기도 기습도발 가능성 모두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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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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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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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6일 "북한의 워낙 예측 불가능한 기습을 이번에 (연평도에서) 당했다"며 "따라서 (북한이 경기도를 도발하는) 가능성에 대해 항상 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CBS 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 '북한이 다시 도발한다면 이번엔 경기도가 될 것이다'라는 보도가 일본의 한 신문을 통해 나왔는데 확인한 것이 있는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지사는 이어 "(북한이) 기습적으로 경기도 지역에 대해 공격을 하더라도 어떤 곳에서 무슨 공격을 할 수 있는지 저희들이 전부 체크를 하고 있다"며 "육해공군, 해병대 모두 다 힘을 합쳐서 점검하고 있고, 그럴 경우에 어떻게 한다는 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렇기 때문에 만약 그런 도발이 있을 때에는 북이 아마 상당한 피해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국가정보원과 경찰의 대공분실 등 정부의 대공부분이 너무 취약하다"며 "그래서 북한의 (도발) 의도와 의지가 분명히 있는데도 우리가 무시하고, 마치 '모든 공산주의는 다 망했다. 시간문제다.'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다가 이번에 크게 당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타결에 대해 "득실을 따지다가 FTA가 늦어졌다"며 "일단은 빨리 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일부 시비를 걸 수 있는 점이 있지만 미국의 국내 정치상황을 볼 때 (한국 측 협상팀이) 불가피하게 최선을 다해야 했다"며 "(비준을) 빨리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국회에서 지체시켜 자꾸 자체의 효과를 지연시켜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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