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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보너스 풍년… 골드만CEO 14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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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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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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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지난해 수익은 줄었어도 보너스 인심은 오히려 넉넉해졌다.

월가, 보너스 풍년… 골드만CEO 140억원
골드만삭스는 로이드 블랭크페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사진)가 보너스로 자사주 7만8111주를 받았다고 28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알렸다. 이는 골드만삭스의 이날 종가 기준 1260만달러어치로 약 140억3300만원(달러 당 1113.8원 기준)이다.

블랭크페인 CEO는 2009년 5만8381주를 보너스로 받았는데 지난해는 이보다 33.7% 많은 주식을 받은 셈이다. 지난 26일 이미 보너스 지급이 끝났다. 블랭크페인 CEO의 올해 연봉도 지난해 60만달러에서 200만달러로 2.3배 증가했다.

데이비드 비냐 최고재무책임자(CFO), 게리 콘 사장, 공동 부회장인 마이클 에반스와 존 와인버그 부회장 등 4명의 다른 최고경영진도 각각 블랭크페인과 동등하게 7만8111주씩 받았다. 이들의 연봉도 올라 지난해 60만달러에서 올해는 각각 185만달러를 받게 됐다.

골드만삭스는 미 증시 상장 금융사 가운데 시가총액 5위다. 지난해 순이익은 2009년 대비 38%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인건비로 비축한 돈은 매출액의 39%로 2009년 사상 최저이던 36%보다 늘렸다. 지난해 수익은 2009년보다 감소했지만 CEO 보너스는 오히려 팍팍 쓴 것이다.

이밖에 다른 월스트리트 기업들도 보너스 풍년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크람 판디트 씨티그룹 CEO는 지난해 1달러를 받아 화제가 됐지만 올해는 175만달러를 받게 됐다.

모간스탠리의 제임스 고먼 CEO는 지난해 성과급으로 740만달러어치의 스톡옵션을 받았다.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의 마이클 셔우드 공동 CEO는 주식 8만9270주, 약 1440만달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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