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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강세 자동차주 피해우려는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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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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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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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원화 강세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대표 수출업체인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가 약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대자동차 (167,000원 상승4500 2.8%)기아자동차 (46,250원 상승1050 2.3%) 모두 판매 실적이 좋고 높아진 해외 생산비중 등을 감안하면 과도한 우려라고 분석했다.

9일 오전 11시08분 현재 현대차 주가는 전일대비 2.49% 하락한 1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 주가도 0.88% 밀린 5만6400원을 보이고 있다.

김선행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1월 판매실적도 좋고 특별히 불거진 이슈는 없다"면서도 "차익실현 매물과 환율 하락 우려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우려한 투자자들이 자동차 종목을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유럽 등에서 공장을 건설하는 등 해외 생산비중이 높아졌다"면서 "환율이 급격하게 떨어지지 않는 이상 펀더멘탈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화진 신영증권 연구원도 "이미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현대기아차는 과도한 인센티브 없이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면서 "설사 환율이 시장예상치보다 과도하게 떨어진다해도 판매증가 및 이익 상승으로 충분히 상쇄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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