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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1Q 영업익 3228억 '선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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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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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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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價 약세 불구 2자릿수 이익률 달성…매출은 전기比 1.5% 증가한 2조7932억

SK하이닉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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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127,500원 상승3000 -2.3%)반도체가 올해 1분기 내내 이어진 D램 메모리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이익률을 달성하며 선전했다.

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4분기보다 1.5% 증가한 2조793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영업이익 역시 직전분기보다 9.9% 늘어난 3228억원을 기록하면서 두 자릿수 이익률(11.6%)을 냈다. 순이익은 이자비용 등으로 2735억원을 기록해 소송비용 등이 발생했던 직전분기대비 8배 이상 증가했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올해 들어 주력 D램(DDR3) 고정거래가격이 1달러 이하에 머무는 등 D램 가격 약세가 이어졌다"며 "하지만 44나노공정 D램 생산 비중을 늘리고 모바일과 그래픽 등 고부가가치 D램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면서 수익성 면에서 선방했다"고 말했다.

1분기 출하량은 D램 및 낸드플래시 모두 전분기 대비 15%씩 증가했다. 평균판매가격은 D램의 경우 13% 하락했으며, 낸드플래시는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이닉스, 1Q 영업익 3228억 '선방' (종합)


하이닉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고성능 서버 등과 같이 급성장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하도록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 순조로운 미세공정 전환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으로 질적인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D램의 경우 40나노급 비중을 1분기 말 55%에서 2분기 말 60%로 확대할 계획이다. 1분기에 양산을 시작한 30나노급 제품도 올 연말까지 비중을 40%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그래픽·서버 등 고부가가치 D램 비중은 1분기 70%에 도달했으며, 2분기에는 70% 중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낸드플래시 역시 20나노급 비중을 1분기 말 40%에서 2분기 말 50% 중반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20나노공정 제품도 계획대로 올 하반기에 양산을 시작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계획이다.

하이닉스는 2분기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신제품 출시에 따라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일본 지진 영향 등으로 공급 증가는 제한되면서 단기적으로는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일본 지진 영향이 장기화될 경우, 전 세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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