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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국내 IPO 까다로워진다…하반기 상장규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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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국내 IPO 까다로워진다…하반기 상장규정 개정

  • 김주영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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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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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중국 고섬사태 등의 재발을 막기위해 외국기업의 국내 상장 관련규정을 대폭 개선합니다.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기업의 내부회계관리 심사를 강화하고 외부감사인의 검토의견을 반드시 제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상장을 주선하는 증권회사의 역할과 책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업공개(IPO)를 앞둔 외국기업은 공모주식의 일부에 무조건 투자해야 하고 기업실사보고서 등을 내야 합니다.

또 상장한 뒤 2년 동안 공시대리인 역할을 하고 반기에 한번 기업분석보고서를 제출해야합니다.

상장을 주선한 기업에 1년 내 퇴출사유가 생기면 향후 외국기업 IPO를 추진할 때 심사기간을 연장하는 등 제재를 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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