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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유동성 조인다'...비상경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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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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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1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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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사장 정창영)은 용산사업 디폴트로 지출예산 통제를 강화하는 등 비상경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고 용산개발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최종 사업 해제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축예산운용과 자금조달방안 마련 등 다양한 재정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운용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긴축과 함께 안전 확보 및 국고사업, 계약이 완료된 사업 등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재검토해 불필요한 사업은 조정하기로 했다. 또 신규 사업 추진은 억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창영 사장을 위원장, 부사장과 각 본부단 실장을 위원으로 하는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경영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중요현안 사항을 심의해 다룰 계획이다.

한편 코레일은 전날 정부의 채권발행한도 상향조정 계획은 최후의 수단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코레일측은 "궁극적으로 용산개발 사업이 해제될 때를 대비한 대책의 하나로 검토 중이지만 현 단계에서 바로 추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한 혁신활동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인력 구조조정을 해왔다"며 "명예퇴직 등은 매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강제적인 구조조정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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