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정착가능토록..'밀착관리시스템'으로 안정운영 지원나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강호동이 지분을 보유한 외식프랜차이즈 기업 ㈜육칠팔은 가맹점주에게 광고 및 판촉, 서비스교육, 컴플레인 처리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경영주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호동 치킨678’과 ‘강호동 천하’의 경우 브랜드 런칭 1년만에 가맹점이 200호점 이상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가맹점 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

◇ 가맹점 밀착관리 시스템..도입
오픈 초기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밀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맹점이 오픈한 이후 약 2주간 진행되며, 가맹점이 오픈한 이후 해당 상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가 이뤄진다.

담당 S/V가 오픈부터 마감까지 시간대별로 매출을 분석하고, 인력관리와 식재관리 등 매장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꼼꼼하게 관리한다.

또한, 가맹점주들의 수퍼바이징 업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 가맹점 방문횟수를 수도권은 2회 이상, 지방가맹점은 1회 이상 방문하고 있다.

특히, 매출이 저조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생맥주 서비스 행사를 비롯 강호동 인형탈을 활용한 시식행사 등 상권에 맞는 이벤트를 진행해 가맹점 매출향상을 꾀하고 있다.

◇ 고객 컴플레인 처리도 빠르게...
고객 컴플레인이 발생하면 컴플레인 사안에 맞춰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불만사항을 청취한 뒤, 그에 대한 후속조치를 가맹점주와 협의하여 처리한다.

모든 고객 불만사항 처리는 48시간 이내 이루어지고 결과에 대한 사항을 S/V를 통해 가맹점주와 공유하게 된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DB 관리를 통해 지역별 고객데이터를 관리하고 본사 차원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해당 지역의 매장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가맹점 경영주와 점포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과 매뉴얼 교육을 수시로 진행중이다. 가맹점 경영주들은 점포내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보수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본사에 통보하여 서비스교육과 조리매뉴얼 교육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