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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환자 7명 중 1명 변비로 고통…女·고령 더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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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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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9.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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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한대장항문학회
/자료=대한대장항문학회
대장암 환자 7명 중 1명이 변비 증상을 호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과 고령 환자일수록 변비를 호소할 확률이 높았다. 직장암의 경우 변비가 심할수록 생존율이 낮았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9월 '대장앎의 달'을 맞아 2010~2012년 전국 24개 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1만7415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응답자 중 63.7%인 1만1085명은 대장 관련 증상을 경험했고 이중 23.5%(2609명)는 변비 증상을 경험했다.

특히 대장 관련 증상 변화를 경험한 여성 환자 4628명 중 24.1%(1114명)가 변비 증상을 보여 남성(23.2%)보다 다소 높았다. 60세 이상의 환자 역시 변비 증상을 보이는 비율이 24.2%로 젊은 층(22.6%)보다 높았다.

/자료=대한대장항문학회
/자료=대한대장항문학회
조사결과 대장암 증상을 경험한 비율은 1기 17.5%, 2기 21.1%, 3기 26.1%, 4기 29.4%로 병기가 높을수록 증가했다.

김광호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은 "혈변, 복통은 대장암의 주요 증상으로 알려져 있어 조기 검진이 가능하다"며 "변비는 대장암의 주요 증상이라고 여기는 인식이 낮아 전문의를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분당서울대병원 대장암센터가 대장암 중 직장암 환자 4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병기가 높을수록 변비 증상이 심했다.

김 이사장은 "여성과 60세 이상 대장암 환자에게서 변비를 경험한 경우가 많았다"며 "변비가 심한 60세 이상 성인은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대장항문학회는 '2013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 경기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무료 검진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오는 30일까지 전국 60개 병원에서 대장암 무료 건강강좌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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